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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양부, 요트 대중화 나선다
작성자 KUMHO 등록일 / 조회수 16-01-27 13:26   /   1,0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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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요트 대중화 나선다 

관련 법·제도 개선 추진 

계류시설확충 등 활성화 

부산일보 2003/08/30일자 014면 서비스시간: 09: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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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레저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는 요트 대중화를 위해 정부가 관련 법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등 본격 지원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주5일 근무제가 늘어나면 요트레저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요트를 즐길 수 있도록 보급형 요트 개발과 요트 계류시설인 마리나항을 확충하는 등 활성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해양부는 5t미만 요트에 대해 등록제를 시행,소유 실태를 파악해 마리나항 개발 등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레저선박임을 감안해 검사제도를 대폭 간소화할 방침이다.

또 부산과 통영 등 국내 두 군데에 불과한 마리나항을 확충하기 위해 전국 어항의 잉여시설 중 어민들의 동의가 있는 곳을 대상으로 요트 계류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요트레저가 대중화된 일본에는 마리나항이 500여곳에 이르고 있다.

특히 1억원에 이르는 수입요트를 대체할 수 있는 3천만원선의 보급형 크루즈요트를 내년부터 개발하고 이 요트에 한해서는 원가의 20%에 이르는 특별소비세 감면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김덕준기자 casio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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