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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대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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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UMHO 작성일16-01-27 10:52 조회1,7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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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대청호 선상출조하였습니다. 


지난달 중순경 발 다친후 약 20일 정도는 움직이지 못하였습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기간동안 홈페이지 구상과 로렌스 기기 사용자들과 많은 만남과 정보공유하였습니다. 

로렌스 사용자들과 9월 부터는 데이터 피싱이라는 단어로 서로 정보공유하며, 국내 담수호의 등고선 제작에 필요한 
정보공유와 만남의 장소 만들기 위해 홈페이지 개편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KBFA 협회에서 "금호마린테크 컵" ESP League Elite Tournament 4전이 열리는 경북 "달창지" 등고선 제작하러 
움직일 생각입니다. 

경북권 사람들이 많이 낚시하는 장소이며, 한번도 가보지 못하고 시합에 참가하는 프로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수중 등고선과 2차원 그림, 3차원 등고선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대청호는 올해 지나가는 태풍이나 큰 비가 없어 8월 10일까지 선상낚시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마침 8월 10일부터 내리는 비가 풍족하여 현재는 하루에 1미터씩 수위가 상승됩니다. 
아마 해발 75미터가 되면 방류가 시작되니 금주 주말이 가장 호황이라 생각합니다. 

본류는 연한 흙탕물입니다. 
본류 흙탕물에서도 낚시가 가능하지만 수위 상승으로 연안 수초밭으로 밀려드는 배스 타작이 더 쉽고 재미납니다. 

대청호 흙탕물이 시작되는 시기에는 가장 재미보는 장소는 역시 귀신골입니다. 
8월 15일 오전 6시경 배 밀어넣고 움직입니다. 

수많은 부유물들을 이리 저리 피하며 귀신골에 진입합니다. 


이미 한분 선객이 있더군요. 
귀신골 자리는 가장 잘알기에 물골자리로 이동하여 크랭크 들이밀어봅니다. 

뭐 거의 일타 일방입니다. 
웜으로도 잘 나오지만 배스가 나오는 장소는 정해져있고 크랭크 치는 바닥은 물길이라 수초도 거의 없는 자갈과 암석지역입니다. 
물론 귀신골 골자리 공략시 좁은 지역이기에 대충 웜달아 던져도 나오기는 잘 나옵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략지점 본인이 알고 공략시는 공략해야할 정확한 루어 선정과 방법에서 효율적입니다. 

인터넷 다음지도에서 귀신골 한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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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8월 15일) 귀신골 낚시한 자리의 수중 3D등고선입니다. 

로렌스 어군탐지기는 뛰어난 화질과 손쉬운 자료저장 그리고 활용도가 뛰어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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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대청호의 수중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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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골자리만 크랭크로 공략하니 일타 일방입니다. 

평균씨알은 45정도입니다. 아직 물이 잡히지않아 대물은 아직은 나오지않습니다. 

너무 과격한 배스의 입질때문에 크랭크에 올라온 약 20마리의 배스중 절반 이상이 피가납니다. 

피보는것이 싫어 크랭크질은 그만하였습니다. 


장비: 다이와 SVF Fle-X-Lite "STZ651MLRBA-FL", 다이와 크랭크 전용 질리언 , 다이와 스티즈 전용 카본 10lb 

장마철 크랭크 공략시 다이와 SVF Fle-X-Lite "STZ651MLRBA-FL" 의 뛰어난 감도와 3미터까지의 루어운용의 바란스는 정말 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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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20분 정도부터 폭우가 쏟아집니다. 

정말 겁나게 하늘에서 천둥과 벼락 그리고 폭우가 퍼붓더군요. 

약 한시간 동안 내리는 폭우속에서 미친놈들 처럼 스피너베이트로 수초 공략하니 올 한해 스피너베이트로 잡은 마릿수 보다 
더 많은 배스 얼굴보았습니다. 

튼튼한 힐더브랜트 스피너베이트가 3개나 망가졌습니다. 오전 8시 넘어가니 비가 잠잠해집니다. 

상류에서 물골로 흙탕물과 부유물들이 떠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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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 지역에서 아래로 약 50미터 정도 이동후 다시 물골에 크랭크 들이 밀어봅니다. 

역시 배스가 미쳤나봅니다. 귀신골 배들은 물골에 모여있는것처럼 일타일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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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배스인들이 장마철에는 보통 새물 유입구 좋아합니다. 

하지만 새물 유입구라고하여도 영양가가 있는곳이 있고, 영양가가 없는곳도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 인공위성 지도 서비스가 많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 전세계영상은 구글이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다음이나 네이버 위성지도가 좋습니다. 

자기 자신이 새물 유입구 공략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막연하게 새물 유입구 공략이 아닌 위성지도로 갈수기 사진 확인하면서 공략하면 
정확한 공략과 대박 손맛보실수있습니다. 

다음에서 제공하는 위성사진입니다. 귀신골 전체위성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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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사진 보면 물 유입량이 많은곳은 바닥에 돌과 자갈이 많습니다. 

아래의 사진상에서 새물 유입구로 보면 영양가가 많은곳은 많은 새물이 유입되고 바닥이 좋은장소가 영양가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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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새물 유입구 공략시 러버지그나 스피너베이트 많이 사용합니다. 

제 경우 작고 무거운 텅스텐싱커 사용한 텍사스리그로 공략합니다. 

1온스 텅스텐싱커에 먹음직 스러운 4인지 가제튜브웜은 던지기 무섭게 공략합니다.
 
장비: 다이와 스티즈 SVF Graphite Trigger "STZ671MHFBA", 다이와 질리언 R타입, P-Line 카본 20lb 
루어: Lake Fork Tackle 4인지 가제튜브, 순도 100% 텅스텐싱커 1oz. 

들이밀면 무진장 나옵니다. 
하루종일 쏟아지는 폭우때문에 사진이 엉망이네요. 

폭우속에서 잠시 소강상태에서 급하게 사진 사진 찍어도 보급형? 카메라인지라 방수가 안되 상태가안좋네요. 수리의뢰하러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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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유입구만 찾아다니며 평균 45의 배스는 약 50마리 이상 만나것 같네요. 


수초의 맑은물과 흙탕물 경계지점 공략하기 위해 다른 장소로 이동합니다. 
수초공략도 새물유입구와 본류가 가까운곳이 영양가있습니다. 
방아실 돌섬 수초밭에는 배스들 하루종일 공략이 가능합니다. 

방아실 수초밭 들어가니 선객이 있어 본류 새물유입구 수초밭에서 스피너베이트로 공략하였습니다. 

장비: 어트렉션 844 GLX, 콘케스트 DC201, P-Line 카본 20lb 

루어: 힐더 스피너베이트 Tin Roller 1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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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잔자갈에 수위가 상승되면서 맑은물과 흙탕물의 경계지점 근처의 수초 공략하면 거의 대박입니다. 

제 경우 1oz 무거운 스피너베이트로 버징시키고 경계지점에서 자연스러운 폴링 유도하는 방법으로 공략하였습니다. 

장비: 어트렉션 843 GLX, 다디와 질리언 7.3/1, P-Line 카본 15lb 

루어: 힐더 스피너베이트 Tin Roller 1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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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2시 30분경 동행한 성민군이 근무하는 도로공사 출근해야하기에 아쉬운 철수하였습니다. 
낚시한 일요일 어제와 오늘 월요일 대청호 수위는 약 1미터 상승하였습니다. 

어제의 자리에서 오늘 대박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본 바닥의 정보가 확실하면 대박은 99% 보장됩니다. 
내일 화요일은 경북권 달창지 등고선 제작하러 움직입니다. 

수요일경 달창지의 2d 그리과 3d 그림으로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도록 공개할 예정입니다. 



항상 즐거움 주는 어트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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